템프업은 소재가 '생육광선 방사 기능' 위주로 만들어져서 그런 것 같지만 신축성이 없어서, 가령 복대의 경우 첫째로 허리 사이즈에 맞는 제품은 처음 착용시 골반에 걸려 입기 힘드는 문제가 있고 둘째로 조금 넉넉한 사이즈를 사용하다 보면 헐거워져서 쳐져 내려오는 문제가 있다고 하는군요.

이 문제는, 템프업의 특허가 증명하는 뛰어난 기능에도 불구하고, 실용적으로 상당히 큰 약점입니다.

그것을 보완하는 방법이 혹 될 수 있다면 템프업 복대의 위 끝에서 아래 끝까지 5줄 정도 스판사 띠를 옛날 팬티의 고무줄처럼 부착 또는 삽입해 보면 어떨까 싶어서 떠오르는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스판 (span)

폴리우레탄 섬유의 탄성사(彈性絲)로 만든 합성 섬유. 잘 늘어나며 가볍고 질겨서, 여성용 속옷이나 수영복 따위의 운동복을 만드는 데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