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과다한 컴퓨터 작업으로 인해 목과 어깨 통증으로 고생하던 저는 친한 언니로 부터 템프업을 소개받고 내의와 밴디지를 이틀 정도 시험 착용해 보았어요.

뒷목 아랫부분에 볼록하니 솟아있던 부분이 가라앉으니 저랑 후배는 마냥 신기해서 템프업 제품을 구매해서 태국 여행에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더운 나라여서 미용마스크와 런닝을 잘 때만 착용하였고, 미용마스크는 안대 겸용으로도 사용했어요.

어깨 통증이 확 줄어들거나 하는 느낌은 받지 못했지만, 한결 편안해 졌기에 여행에서 돌아오는 날, 본사에 가서 내의를 추가 구입했습니다.

런닝셔츠 위에 내의를 겹쳐 입었더니 어깨 통증이 한결 줄어들어 아침마다 30분 정도 어깨와 목 위주로 해 주던 스트레칭도 가끔 빼먹을 정도로 몸이 편안해졌어요.

이틀 전 부터는 자고 일어나면 상쾌한 기분마저 드는 게 신기할 정도예요. 두 개를 겹쳐 입으니 시너지 효과로 어깨 통증이 확연히 줄어들었다고 생각되니, 자연스레 다른 제품에도 관심이 갔습니다.

템프업 소개 책자를 읽어 보니 복대는 기본이더라구요 ^^ 안 좋은 왼쪽 무릎을 위해 무릎 보호대도 사고 싶고, 장갑도 사고 싶네요 ^^

컴 작업을 오래 하다 보면 거북등껍질을 얹어 놓은 듯해서 업무가 아니면 컴 앞에 앉고 싶지 않았는데...이렇게 리뷰를 작성하고 있다는 사실이 약간은 놀랍기도 하네요 ^^

이제 한결 편안해진 어깨와 목으로 직장 생활이 더 즐거울 거 같습니다. ^^